미운 봄날 (Rearranged)
Blue
歌手:은로
专辑:《Blue》

作词 : 은로
作曲 : 은로
내가 말했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개나리 꽃잎 틔우는 이맘때 봄이라
너는 말했지 내가 존재하는 한
궂은 사계절이 모두 따뜻한 봄이라
겨우내 설렘 안고 기다리던
너와 맞는 따뜻한 봄인가 했더니
넌 오늘 꼭 그 말을 해야만 했니
하필 이 완벽한 날씨의
봄날 한가운데서
훨훨 꽃잎이 내려
뚝뚝 눈물이 흘러
쿵쿵 심장이 무겁게 내려앉는
어느 미운 봄날


우린 말했지 추운 겨울 같은 시련은
다 이겨내고서 오직 행복만 하자고
겨우내 설렘 안고 기다리던
너와 맞는 따뜻한 봄인가 했더니
넌 오늘 꼭 그 말을 해야만 했니
하필 이 완벽한 날씨의
봄날 한가운데서
훨훨 꽃잎이 내려
뚝뚝 눈물이 흘러
쿵쿵 심장이 무겁게 내려앉는
어느 미운 봄날
네가 건넨 한 마디에 내 맘의 봄이
다 식어버렸어
꽃잎이 다 져버렸어
겨우내 설렘 안고 기다리던
너와 맞는 따뜻한 봄인가 했더니
넌 오늘 꼭 그 말을 해야만 했니
하필 이 완벽한 날씨의
봄날 한가운데서
훨훨 꽃잎이 내려
뚝뚝 눈물이 흘러
쿵쿵 심장이 무겁게 내려앉는
어느 미운 봄날
어느 슬픈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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