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원준 作曲 : Cogason 네게 다가갈수록 우린 오해만 느는 것 같아 아니 그냥 못된 말들 하지 말아야 할 질문 형편없이 맴도는 마지막으로 건넨 농담 우리의 비밀들을 꺼내 놓을 자신이 없잖아 숨겨도 좋을까 우린 모든 걸 알고 모든 걸 놓쳤어 네게 다가갈수록 그다음이 생각나지 않아 아니 상관없다는 듯이 벌건 민낯만 떠올라 처음으로 건넨 손에 너의 맘을 얹고서 내일을 마주하게 되면 꺼내놓은 거짓말을 숨겨도 좋을까 우린 모든 걸 알고 모든 걸 놓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