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갈아 끼운 이빨 Started from the bottom 여기 누가 bottom 다 겁먹고 책임하나 못질 발언 그냥 뱉어 멋있는 척 스스로 속여 난 맞고 넌 틀려 그러니까 고개 숙여 좀 더 쩌는거 나은 거 아님 괜찮은 거 그래도 할 만한 거 거기 넌 없지 안 남았지 텅 비어 못 봐 눈 멀었지 뭘 어찌 하지도 못해 그럴 줄 알았지 다 필요가 없어 언제부터의 중심 외면 도피 나만 안하면 정신없는 년으로 적지 낙오자의 변 돌려줄게 받아 현실도피 그 자리 그 위치 니가 만약 남자라면 말도 안 돼 말도 안 해 지금 반도 안 돼라며 내 gender위에 자위하며 거듭 안도하네 바꿔 내 자리 니가 서봐 니 맘대로 써봐 니 말들에서 난 더러운 사상을 느껴 상상을 묵혀 끄집어내 누군가는 내가 아냐 때문에 이 악취가 웃겨
I know I know
I know I know 세상은 내가 못 바꿔 다 알아 그래 yes I know
I know I know
I know I know
세상은 내가 못 바꿔 다 알아 근데 yes I know
도로 한 복판에서 스치는 차 찢어지는 공기 그 순간에서 세상은 무섭다 말하며 조롱한 놈들의 위치는 부모의 품 거기서 본 나는 지나치게 무모할 뿐 Road kill 치우지 못한 채 계속 회복 가능 없이 터져 짓밟힐 몸 이미 판박이 넘쳐 이곳에 받지도 못할 마이크 날 서 미리 갈 아논 나이프 잘려나감 입 닫고 순응해 그럼 그제서야 착하게 세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