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최삼
专辑:
《Born》 作词 : 최삼
作曲 : Fredi Casso
내가 살던 고향은 더워 햇빛이 터지는 곳
익숙하지 하루걸러 하루 사건이 터지는 건
다리하나 건너면 건물 높이 차이가
사람들 표정만큼 그래, 딱 그만큼 차이나
늘 좁아터진 교실 자리에 숨겨진 비밀 하나
다 아는데 모른척 해야하는 애들 많아
뒤로 가면 갈수록 흐리멍텅한 눈
아니라도 아닌걸 티낸다면 멍청한 놈
크게입은 옷, 주머니 속엔 커터칼이 여러개
갈곳없는 손을 넣고 건드려 미친 어린애
눈을 뜬건지 만건지 아리송한 얼굴
그렇게 삶을 사는지 마는지 아리송한 날들
착찹한 속을 드러내 보라는 착한 눈의 어른
별에별사연에 끄덕거린 고개는 달래 너를
그렇게 깨끗한 진심을 건네보이던 그는
그렇게 깨끗한 진심을 들고 뛰어내렸지
도망가자 나랑 같이 도망가자
신 신지말고 맨발로 뛰쳐가자
버려버려 날 잡아뜯은 이곳을 쉿
아무도 몰래 나랑 같이 도망가자
원한다면 같이 도망가자
신 신지말고 맨발로 뛰쳐가자
버려버려 날 잡아뜯은 이곳을 쉿
도망가자 나랑 같이 도망가자
아무도 태어나라 한적없지 살아가라 한적없지
어떤 말도 한적없어 그래 도시는 죄가 없어
뜨겁게 타오르는 아스팔트 바닥 위에
녹아내린 껌이 쭉 들러붙는 소음이 내 귀에
감사해 다 감사하란 말만 주구장창
내가 부족하단것만 되뇌어 찬 불안감
내가 가진 모든것이 잘못됐으니 난 비정상
인게 기정 사실 내 모든게 비정상
너무 귀찮아 모든걸 설명해야 하는게
하다보면 분명해 나를 이미 다 아는게
떠보는거지 이 개자식들 서로 남은게 가식뿐
이럴거면 함께인 의미가 뭔가 싶은
나는 바보인가봐 내가 바보인가봐
나는 문제인가봐 내가 문제인가봐
이곳은 나를 그렇게 만들어 전시
답답하네,또 시끄러 나갈것만 같은 정신
도망가자 나랑 같이 도망가자
신 신지말고 맨발로 뛰쳐가자
버려버려 날 잡아뜯은 이곳을 쉿
아무도 몰래 나랑 같이 도망가자
원한다면 같이 도망가자
신 신지말고 맨발로 뛰쳐가자
버려버려 날 잡아뜯은 이곳을 쉿
도망가자 나랑 같이 도망가자
내가 잘못되도 내가 잘못한것 인데
니가 잘못되도 내가 잘못한것 이 돼
이게 말이 되니 이렇게 살아가는 이곳은 어디
애꿋은 탓을 하게 만드는 예민한 머리
내 몸 내 다리 내 팔 내가 받은 삶
내 혼 내 자리 내 마음 내가 찾은 삶
이게 사실은 내것이란게 새로운 사실
그 사실은 사실이 아닌게 괴로운 사실
이 미친소리를 해대는 미친 사람이 다름이 아닌 나야
그러니 제일 앞, 저 앞으로 가야
너와 나와 우리 모두가 선택할 미래의 평화
내 선택지는 내가 못만든게 지금까지 결과
나는 생각해 자꾸 떠들고 막 반박해
나서 판단해 더 이상 못, 안 당해
그러니까 나랑 도망가자
저 혼란의 정 중앙으로 나랑 같이 가자
원한다면 같이 도망가자
신 신지말고 맨발로 뛰쳐가자
버려버려 날 잡아뜯은 이곳을 쉿
도망가자 나랑 같이 도망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