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파인
专辑:
《I’m FiNE》 作词 : FiNE
作曲 : FiNE
날씨가 점점 추워져가요
목 끝까지 재킷을 여며봐요
여전히 코 끝은 시리네요
어쩐지 힘이 쭉 빠지는 날이네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더 많고
어제까지 죽고 못 살 것 같던 친구도
멀어져 버리고
좀처럼 웃을 일도 딱히 즐거운 것도
사라져간다 점점 멀어져 간다
시간은 더 빨리 도망 가버린 것 같죠
난 그대로 여기 머물러 있고
달라진 것도 없는데
꼬깃꼬깃해진 마음을 다릴 길이 없죠
다 내려 놓을 용기도 없죠
아직 어린아이의 순진함을 보면서
미소를 짓지만
마냥 부러워하기에는
글쎄 솔직히 조금 피곤하죠
갈 길이 달라서 인지
살기 바빠서 인 건지
흩어져간다 점점 떠내려간다
시간은 더 빨리 도망 가버린 것 같죠
난 그대로 여기 머물러 있고
달라진 것도 없는데
꼬깃꼬깃 해진 마음을
다릴 길이 없죠
다 내려놓을
날씨가 점점 추워져가요
목 끝까지 재킷을 여며봐요
여전히 코 끝은 시리네요
어쩐지 힘이 쭉 빠지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