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권동욱 作曲 : 권동욱/김성민 괜스레 지었던 멋쩍은 웃음과 하릴없이 거닐던 가로수 사이로 불던 바람 불던 바람 참 따뜻하여라 못된 마음과 쥐었던 주먹과 힘겹게 이어진 나와 내 세상 사이로 불던 바람 불던 바람 불던 바람 참 따뜻하여라 늘 내 곁에 머물러줘 가지 말고 상처를 내는 마음들과 함께해줘 우리는 서로를 알지를 못한 채 끝없이 서로의 등 뒤를 맴돌다가도 사랑하네 사랑하네 부는 바람 참 따뜻하여라 늘 내 곁에 머물러줘 가지 말고 상처를 입은 마음들과 함께해줘 늘 내 곁에 머물러줘 가지 말고 쓸쓸한 우리 마음들과 함께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