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권동욱 作曲 : 권동욱/김성민 강변의 오래된 철교 위를 건너다 물 위를 흐르는 내 모습 들여다본다 그런 내 모습이 왜 이리도 작은지 아래로 가라앉으면 어쩌나 고갤 들었네 떨리는 목소리로 그리고 있어 떨리는 목소리로 음음 크게 소릴 질렀네 무리를 지으며 날으는 새들은 어디를 그리도 바쁘게 날아가는지 강변의 오래된 철교 위를 건너다 갈수록 작아만 지는 게 무서워 네 생각에 난 떨리는 목소리로 그리고 있어 떨리는 목소리로 음음 떨리는 목소리로 지금이라도 떨리는 목소리로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