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송서원 作曲 : 홍창석 펼쳐진 하늘의 적막 무수한 별들의 침묵 안개 너머에서 들린 야간을 밝히던 소리 오래도록 굳었던 나의 우물 속 여리던 작은 잎을 안고 잃어버린 지평선 저 멀리 날아가 이 밤을 달아나는 거야 떠오른 신기루 위 미지의 별을 따라가 어둠을 헤쳐가는 거야 밤하늘에 수놓은 궤적을 날아가는 거야 춤추는 별의 끝을 따라 절망에서 핀 소망은 초록의 꽃을 바라고 후회로 빚은 희망은 미지의 별을 동경해 오래도록 굳었던 나의 우물 속 여리던 작은 잎을 안고 잃어버린 지평선 저 멀리 날아가 이 밤을 달아나는 거야 떠오른 신기루 위 미지의 별을 따라가 어둠을 헤쳐가는 거야 밤하늘에 수놓은 궤적을 날아가는 거야 춤추는 별의 끝을 따라 모래 위에 새겨진 모양이 다른 발자국 커다란 궤적을 만들어 잃어버렸던 지평선으로 저 멀리 걸어가 나침반은 필요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