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송서원 作曲 : 홍창석 흔들리는 꽃의 모습 마지막 봄의 이슬 무심히 나리는 꽃은 멀리 흩날려 가네요 다신 멀어지고 싶지는 않았어요 함께 하기를 매일 바래요 혼자서 품에 안았던 꽃잎이 떨어져요 봄날의 꿈이 희미해져요 이 슬픔이 온 하늘을 전부 덮으려 해도 계절은 흘러가고 있어요 바람이 차가운 걸요 차창 밖의 해의 모습 일렁인 빛의 물결 지평선 아래 바다로 깊이 떠내려가네요 다신 멀어지고 싶지는 않았어요 함께 하기를 매일 바래요 혼자서 품에 안았던 꽃잎이 떨어져요 봄날의 꿈이 희미해져요 이 슬픔이 온 하늘을 전부 덮으려 해도 계절은 흘러가고 있어요 바람이 차가운 걸요 보이지 않는 것을 믿었어요 바람을 노래하며 혼자서 품에 안았던 꽃잎이 떨어져요 봄날의 꿈이 희미해져요 이 슬픔이 발걸음을 잠시 멈추려 해도 계절은 흘러가고 있어요 바람이 차가운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