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시황 作曲 : 시황 내 사랑 가엾은 사랑아 혹시 하고 괜한 기댈 했구나 행여 누가 물어 보거들랑 두 말 없이 환히 웃어 주거라 내 사람 가혹한 사람아 시린 맘이 무뎌지겠느냐 스쳐 지날 눈앞의 많은 밤들이 내 맘을 알아주겠느냐 살다 보면 잊혀지겠느냐 살아지면 사라지겠느냐 피기도 전에 다 져버렸구나 쥐기도 전에 다 잃었구나 사랑, 사랑 난 너를 꾸었고 사랑, 사랑 난 너를 품었고 사랑, 사랑 가슴에 포개다 사랑, 사랑 이젠 잠에서 깬다 살다 보면 잊혀지겠느냐 살아지면 사라지겠느냐 적시기 전에 말라버렸구나 굳기도 전에 물러버렸구나 사랑, 사랑 난 너를 꾸었고 사랑, 사랑 난 너를 품었고 사랑, 사랑 가슴에 포개다 사랑, 사랑 이젠 잠에서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