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시황 作曲 : 시황 맞아 한 번도 다른 적 없었지 습관은 어쩔 수 없는 거지 어제에 두고 온 너를 꺼내써 오늘의 나를 또 시작하지 온통 흐리기만 했던 것들로 불안하기만 한 내 주위도 함께 같은 곳을 보고 있으면 난 더 선명하고 분명해져 우린 한순간도 쉰 적이 없지 허락 없이 무너진 적 없지 결국 네가 아닌 모든 것들은 너의 밖에서 희미해지지 너는 내 두 눈이 처음 닿는 곳 종일 내 시선이 머무는 곳 보고 있어서 더 보고 싶은 이게 내 마음이고 내 사랑이야 You 너 아닌 곳은 여기 없고 You 너 아닌 것은 하나 없네 You 너 아닌 곳은 여기 없고 You 너 아닌 것은 하나 없네 우린 같은 시대를 살아내고 다른 시간들을 사랑하지 같은 기억들을 나누어 갖고 다른 추억들을 남겨두지 우린 넘어지지 않을 거야 서로를 기대고 있을 테니까 삶은 이미 충분한 설렘인걸 우린 꿈만 같은 시절이야 You 너 아닌 곳은 여기 없고 You 너 아닌 것은 하나 없네 You 너 아닌 곳은 여기 없고 You 너 아닌 것은 하나 없네 난 말야 쉽게 식어갈 것들에 속지 않을 생각이야 난 말야 매일 사라질 것들에 지지 않을 생각이고 난 말야 종일 티끌 하나 없이 반짝이는 마음이야 난 말야 우리란 안경 뒤에서만 그늘없는 사람이야 You 너 아닌 곳은 여기 없고 You 너 아닌 것은 하나 없네 You 너 아닌 곳은 여기 없고 You 너 아닌 것은 하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