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영비누(youngveenew) 作曲 : 영비누(youngveenew) 어지럽게 돌고 도는 세상 한가운데서 정신 없이 땅만 보면서 하룰 버텼고 사계절이 지나 내 모습을 돌아봤을 땐 참 바보 같았어 이젠 알아 누가 나의 곁을 떠나갈는지 아무 표정 없이 잘 가라 손 내밀 거야 우리 서로 좁혀질 수 없는 틈이 생겼지 그 사계절에 또다시 계절은 돌고 돌겠지 우린 이렇게 또 방황하겠지 하늘은 계속 흘러가겠지 우린 이렇게 또 마주치겠지 내 머리에 쏟아진 별을 잡고 싶어 내 다리가 떠나온 땅을 보고 싶어 내 마지막 시선이 닿을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올 널 안아주고 싶어 살다 보니 싫은 것도 해야 할 때가 많아 하고 싶은 것도 귀찮을 때가 더 많아 꿈을 꾸는 어린 아이들의 밤하늘 같아 내 사계절은 또다시 계절은 돌고 돌겠지 우린 이렇게 또 방황하겠지 하늘은 계속 흘러가겠지 우린 이렇게 또 마주치겠지 내 머리에 쏟아진 별을 잡고 싶어 내 다리가 떠나온 땅을 보고 싶어 내 마지막 시선이 닿을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올 널 안아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