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영빈/김영빈 作曲 : 김영빈/김영빈 오늘도 내 새벽은 처음인데 익숙한 듯 해 흘러가는 시간은 차분하게 허물어져 아무것도 못한 채 잠든 이 세상을 곱씹어보네 뛰는 심장 소리에 머물렀던 마음이 또 다른 곳에 달려가네 길어진 밤 내 기도가 깊어져 가 차가운 날 품에 안아 당신 곁에 남은 그 모습으로 세상이 어지러워 두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서 저 밖에 밝아오는 빛은 결코 내 것이 아님을 알기에 몸을 더 웅크리네 길어진 밤 내 기도가 깊어져 가 차가운 날 품에 안아 당신 곁에 남은 그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