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孝宰
专辑:
《여섯하고 몇》 作词 : BRWN/효재
作曲 : BRWN/효재
은행나무 가로수 어울리는 베이지색
페인트로 메운 단지
안내도는 색 바래고 녹 쓸어도 아직은 제 일을 해
높은 시계 탑은 없어도 금성사 시계는 여전히 회전을 해
명절 또 예비군 때나 되야 집에 들를게
왜냐면 rap and 임 대리 생활 몇 개월 남았기에
입에 달고 살던 성공도 못 챙겨놨기에
못 돌아가 엄마아빠 더 버틸 수 있어?
아직 제 일을 하는 빛 바랜 그 안내도 처 럼
아직도 도는 금성사 그 시계바늘처럼
조만간 돌아가 덧 칠해 줄게
새 전질 채울 테니 더 기다릴 수 있어?
주변 단지들은 하나 둘 씩 무너지고
벌써 옆 단지로 건설사들 현수막이- 펴
감사하고 축하한대, 대체 누구한테?
그 아래 월세사는 주민들이 출근하네 what?
사라져도 사라지는 게 아닌 거처럼
바람길을 따라 흩날리는 먼지처럼
겨울의 차가움과 공허함을 채운 채로
돌아갈 순 없어 가족의 슬픔이 보여
기다리는 건 내 가족의 행복뿐이길
이 길이 늦지 않길 바라
내가 원하는 건 행복이기에
마음 편한 집 하나 갖는게 절실한 반면에
짓고 부수고 짓고 부수는 게 당연해진
그저 사고팔 물건일 뿐인 사람들에겐 이건
와닿지 않을 가사일 건 당연해
어렸을 적 엄마 아빠 가로수 벼룩시장 뒤적거리며
새는 한숨소리 그땐 그저 귀머거리로
사는게 가능하고 편했는데
어느새 부터 옆에 있지 않아도 들려 그 한숨소리가
그 한 숨소릴 뒤로
옷만 챙겨 나왔던 첫 독립
생각보다 길어져
돌아갈 땐 양손으로도 모자라기를 빌어
아니 내가 만든 지붕 아래 모두 모이기를
주변 단지들은 하나 둘 씩 무너지고
벌써 옆 단지로 건설사들 현수막이 펴
감사하고 축하한대, 대체 누구한테?
그 아래 월세사는 주민들이 출근하네 what?
사라져도 사라지는 게 아닌 거처럼
바람길을 따라 흩날리는 먼지처럼
겨울의 차가움과 공허함을 채운 채로
돌아갈 순 없어 가족의 슬픔이 보여
기다리는 건 내 가족의 행복뿐이길
이 길이 늦지 않길 바라
내가 원하는 건 행복이기에
우리가족 머물러 쉴 곳 시간은 시간대로 공간은 공간대로 좁히려고만 들어
내쫒기듯 살았지 시간이던 공간이던 사실 돈만 있다면 이건 어느정돈 만들어
경제논리에 철저히 철거된 형제란 건물을 봤지 but 이사례들의 반대로
살고싶어 나만 잘하면된단 말도 자만 가득한 말인것을 알지만 하지만 또 반대로
모든 건 상대적
한만큼 따를거라 생각해서
세우고 싶어 새로 지을 집 기둥 맨 앞에서
그안에 우리 여섯 하고 몇
절대 변치 않았으면 나 돌아갈게 다 무너지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