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홍창우/진정민 作曲 : 이재림/진정민 어릴 때는 싫기도 했네 아빠는 오지 않는 거야 밤새 늘 쭈그린 채로 지쳐 잠든 나 다리 펴주시고는 키 안 큰다 며 말씀 하시는 입에선 술 냄새
내가 예뻐 죽겠대 아빠의 수염에 빨개진 내 볼 세상 다 가진 표정 그 때도 당연 한 줄 알았던 당신의 행동 덕분에 내 몸엔 예의가 뱄어 나도 늘 남들만큼은 했지만 끝이 아님을 배웠지 책임감 달고 사시는 스트레스 고민거리들
나로 인해 고생은 그만 덜기를 모든 게 우리 가족 때문인걸 알아 이제 같이 가요 아빠 내 손 잡아 걸어가 언젠간 꿈을
외쳐봐 저 멀리 너를
깊게 멍이 들어도
끝까지 가고 싶은 행복한 시간 위해 나 매일 헛딛는 데도
결코 넘어지진 않아
이제 달려 가네
나 꿈을 찾아 가네
내가 본 사람 중 제일 강한 사람 엄마가 우리 엄마라는 게 나에게 자랑 일 정도 진짜 일 중독 바쁘게 일 보고 계시겠지 지금도 밖에선 여장부 다들 엄마 눈치만 봐 집에 온 그대는 내 심리상담가 어마어마해 엄마란 단어 내겐 그대의 삶 role model 내겐 단 둘이 일본 갔던 게 생각나 나 비행기 타는 거 싫어하잖아 4박 5일 내내 행복했어 아마 앞으로도 계속 생각 날 것 같아 수술 했어야 하는 내 오른쪽 다리 엄만 나만 보면 1자로 걸으라 하지 좋은 여자 만나 며느리 삼게 걱정 안 하게 내 인생 똑바로 걸을게 걸어가 언젠간 꿈을
외쳐봐 저 멀리 너를
깊게 멍이 들어도
끝까지 가고 싶은 행복한 시간 위해 나 매일 헛딛는 데도
결코 넘어지진 않아
이제 달려 가네
나 꿈을 찾아 가네
내 노래를 제일 많이 듣는 건 우리 형 형 없이 자랐다면 지금의 나는 없을 걸 그래선지 형 같은 사람에게 마음이 가 다 이겨냈으니까 이제 웃자 한결 같은 형수님 조카 유찬이 얼마큼 더 행복 해질지 매일 웃잖니 가족이 늘고 그 만큼 웃음이 늘었어 그대들이 내 가족이라 행복해 매일 헛딛는 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