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창휘/김다정 作曲 : 박창휘 이 길 지나서 너는 발걸음을 한 걸음도 떼지 못하고 아직 남겨진 지난날의 흔적들만 되뇌어 부르고 있어 너의 모습은 그자리 그때 그 모습 속에 멈춰 서있고 다시 돌릴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여기에 나는 남았어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후회가 지금이란 걸 알고 있어 시간은 언제나 갈림길을 만들곤 해 그 마음 안에 있던 말들을 못해서 너에겐 닿지 않는건지 후회가 외로움 만든 건지도 몰라 유령처럼 사라져가는 사람들의 기억들은 내 곁을 스쳐져 가고 미련은 이곳에 남긴채 이제 돌아서 떠나 가려해 무뎌버린 내 마음들이 아직 그자리 여기에 남아 조금씩 흩어져 가고 우리는 이 길 지나면 이제 추억속에 묻혀져 있는 말들은 이제는 오지 않는건지 아름다웠던건 모두 다 사라져 가네 유령처럼 사라져가는 사람들의 기억들은 내 곁을 스쳐져 가고 미련은 이곳에 남긴 채 이제 돌아서 떠나 가려해 무뎌버린 내 마음들이 아직 그자리 여기에 남아 조금씩 흩어져 가고 우리는 이 길 지나면 이제 떠나 보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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