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임현준 作曲 : 임현준 네가 문을 열고 들어오던 날 내 작은 어깨위로 내려앉던 날 너무나 떨려서 그 자리에 멈춰서 한참을 그렇게 서서 우리 함께한 몇 년이 지나서 너무 많은 추억들이 남아서 네가 떠난 지금을 믿을 수가 없어서 눈을 감고 누워 보지만 나 잠을 잘 수 없어서 우리 함께한 날들이 너무 많아서 혼자 괜히 설레어서 자꾸 생각나서 네가 다가온 그날 난 잠을 잘 수 없었어 이제 혼자라는 게 너무 선명해서 우리 더 이상은 함께가 아니란 걸 알아서 저 문을 열고 들어온다면 다시 내 옆에서 웃고 있다면 이런저런 생각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눈을 감고 너를 불러 보지만 나 잠을 잘 수 없어서 우리 함께한 날들이 너무 많아서 혼자 괜히 설레어서 자꾸 생각나서 네가 다가온 그날 난 잠을 잘 수 없었어 이제 혼자라는 게 너무 선명해서 우리 더 이상은 함께가 아니란 걸 알아서 잊지를 못해서 이렇게 매일 혼자 (나만 이렇게 혼자) 한참을 웃다 또 한참을 울다 한참을 뒤척이며 널 그리다 나 잠을 잘 수 없어서 우리 함께한 날들이 너무 많아서 혼자 괜히 설레어서 (설레어서) 자꾸 생각나서 (자꾸 생각나서) 우리 함께한 그 날 난 잠을 잘 수 없었어 이제 혼자라는 게 너무 선명해서 우리 더 이상은 함께가 아니란 걸 알아서 이제 더 이상은 함께가 아니란 걸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