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고 돌고 돌아 다시 여기로 돌아오라고 했지 여전하네 하고 난 웃었지만 참 많이 많이 달라진 우리 걷고 걷고 걷고 걷다 또 다시 걸어도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던 그 길을 걷는 일은 저기 끝이 보이는 짧은 산책길 지난 날들을 돌고 돌아 다시 너에게로 가는 길 이 길 끝까지 걷고 나면 다시 아무것도 아닌 일
그 길을 걷는 일은 저기 끝이 보이는 짧은 산책길 지난 날들을 돌고 돌아 다시 너에게로 가는 길 이 길 끝까지 걷고 나면 다시 아무것도 아닌 일 돌고 돌고 돌고 돌아 다시 여기로 돌아오라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