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윤덕원 作曲 : 윤덕원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이 바보 같은 일상에 밀려가는 날 마음속에 뽑히지 않는 가시 같은 말에 아끼는 스웨터의 올이 나가 버린 날 무릎에 앉은 딱지를 자꾸 긁게 되는 밤 손댈수록 뿌옇게 되는 수채화 속 하늘 할 수 있는 것보다 언제나 앞선 마음에 슬퍼하는 일은 언제나 뒤늦은 나의 몫 좋았었던 일들부터 먼저 잊어주세요 차라리 그러면 견디는 일이 조금은 쉬울까 행복했던 기억 하나로만 버텨왔던 날은 쉽게도 무너지네요 잊어버리고 싶어요 그 좋았었던 날들이 왜 지금 나를 자꾸만 무너지게 하나요 지워버리고 싶어요 그 좋았었던 사람이 왜 지금 나를 자꾸만 힘이 들게 하나요 좋았었던 일들부터 먼저 잊어주세요 차라리 그러면 견디는 일이 조금은 쉬울까 행복했던 기억 하나로만 버텨왔던 날은 쉽게도 무너지네요 잊어버리고 싶어요 그 좋았었던 날들이 왜 지금 나를 자꾸만 무너지게 하나요 지워버리고 싶어요 그 좋았었던 사람이 왜 지금 나를 자꾸만 힘이 들게 하나요 잊어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