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鲜于贞娥 作曲 : 鲜于贞娥 지금 내 얼굴 어떠니 항상 난 숨이 막히고 답답해 다들 어쩌면 그렇게 평온한 얼굴을 할 수 있는지 이 세상의 무게가 나만 누르진 않을 텐데 머리가 무거워 웃을 수가 없는데 왜 또 다가와 같이 가자 손을 내미는데 난 잡아줄 수 없어 난 거꾸로 서서 세상을 봐 그리고 말을 해 모든 건 잘못됐어 세상도 날 둘러싼 사람들도 모두 삐뚤어졌어 아니 나만 내가 밟고 서 있는 게 땅인지 하늘인지 모르겠어 눈에 보이는 모든 게 정말 진짜인지 어지러워 날 지키려 해가 다 지고 있는 엄마의 어깨 애써 눈 맞추며 다가온 그의 입술 분명 같은 곳에 있는데 우린 방향이 달라 난 안아줄 수 없어 난 거꾸로 서서 세상을 봐 그리고 말을 해 모든 건 잘못됐어 세상도 날 둘러싼 사람들도 모두 삐뚤어졌어 아니 나만 그래서 미안해 아름다움에게 어둠을 밝히는 저 환한 빛에게 날 소중히 담은 깊은 두 눈에게 나 땜에 삐뚤어진 너의 상처에 넌 거꾸로 서 있는 나를 봐 그리고 말을 해 힘들어 보인다고 세상과 널 둘러싼 사람들과 함께 흘러가자고 방법을 알려줘
난 거꾸로 서서 세상을 봐 그리고 말을 해 다 잘못됐어 세상도 날 둘러싼 사람들도 모두 삐뚤어졌어 아니 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