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인우 作曲 : 인우 그저 이 말이 하고 싶었어 안녕 잘 지내니 나도 잘 지내 익숙해져 버린 침묵이 문득 버거울 땐 눈으로 말해도 괜찮아 그저 널 마주 보고 싶었어 많이 힘들었지 네 맘 다 알아 참기만 했던 외로움이 견디기 힘들 땐 내 손을 잡아도 괜찮아 미안해하지 마 그저 내 선택일 뿐이야 널 대신해 아플 수만 있다면 내게서 멀어지지 마 혼자 아파하지도 마 어쩔 수 없는 불행도 내가 함께할게 이 슬픔의 끝에 혹시라도 행복이 있다면 미뤄두기만 한 사랑 그때 맘껏 하자 사실 늘 바라보고 있었어 슬픔뿐이었던 너의 뒷모습 눈물조차 메말라 버린 너의 세상 속에 쉴 곳이 돼주고 싶었어 아무 말 하지마 그저 내게 기대면 돼 이대로 널 지킬 수만 있다면 내게서 멀어지지 마 혼자 아파하지도 마 어쩔 수 없는 불행도 내가 함께할게 이 슬픔의 끝에 혹시라도 행복이 있다면 미뤄두기만 한 사랑할게 oh 더 이상 밀어내지 마 나를 걱정하지도 마 감출 수 없는 마음도 이제 다 전할게 이 슬픔의 끝에 혹시 우리 함께 서 있다면 아껴두기만 한 사랑 그때 맘껏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