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苏秀彬 作曲 : JeHwi, 소수빈 힘들고 외로움에 지칠 때 누구도 나를 찾지 않을 때마다 남몰래 울곤 했어요 거리는 새하얀 옷을 입고 가로등 붉은 목도리를 두르네 손꼽아 기다려왔던 크리스마스 그대 어서 내게 와줘요 눈을 감고 이 노랠 불러봐요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아 기적과도 같아 오직 바라는 건 그대라는 선물이에요 소복이 하얀 눈꽃 쌓이듯 내리는 그 사람의 조각들이 유난히 추웠던 날도 어느새 따스하게 날 감싸줘요 눈을 감고 이 노랠 불러봐요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아 기적과도 같아 오직 바라는 건 그대라는 선물이에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죠 눈을 감고 이 노랠 들어줘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마음뿐이에요 널 위해 기도할게요 영원히 오래도록 간직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