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김승주
专辑:
《소년만화下》 作词 : 김승주
作曲 : 김승주
엄마를 백수로 만들
노래를 쓰고 싶었지만
친구를 죽지 않게 할
음악을 만들고 싶었지만
하다못해 날 떠난 사랑
널 돌아오게 만드는 가사를 적어봤건만
통기타 가수가 부르는 가사는
아무도 듣지 않아 묻지 않아
듣지 않아 묻지 않아
우린 아마도 쓸모없이
버림받은 아이들일지도 몰라
1밀리의 운석을 맞아도
금세 사라져 버릴 매일을 살아내고 있어
우린 누구 하나
구해내지도 못하는 노래를
버려진 동네에서 만드는 무리일지 몰라
그래 해가 들어오는 집을 가지고 싶었지 난
울던 널 뚝 그치게 할 선물을 사 가고 싶었지 난
이제 그런 게 지겨워서
날 구원해 줄 앰프에 전기를 잔뜩 쑤셔 넣어 봤지만
우린 아마도 쓸모없이
버림받은 아이들일지도 몰라
1밀리의 운석을 맞아도
금세 사라져 버릴 매일을 살아내고 있어
우린 누구 하나
구해내지도 못하는 노래를
버려진 동네에서 만드는 무리일지 몰라
우린 버림받은 아이들이 아냐
1밀리의 운석을 맞아도
금세 달아나 버릴
매일을 미워하고
우린 누구 하나
구해내지도 못하는 노래를
버려진 동네에서 만드는 무리일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