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그리지 않는 밤 이토록 나를 가만히 고요히 흘려보내려 해 텅 빈 눈 외로운 거짓말 사랑을 사랑을 꿈꾸었던 난 또 잠에 들려 해 나를 지켜봐 줘 늘 꿈꾸던 내 어린 날 멈추지 않겠다고 말하던 내가 어느 날 이젠 떠나려 해도 이건 슬픔이 아냐 어딘가로 돌아가려는 거야 매일 밤 사랑을 적는다 여기에 나를 다 놓아버릴까 두려워지는 걸 하지만 보이지 않을까 어둔 밤이 지나 아침이 오면 외로운 나 이제야 알 것 같아 나를 지켜봐 줘 늘 꿈꾸던 내 어린 날 멈추지 않겠다고 말하던 내가 어느 날 이젠 떠나려 해도 이건 슬픔이 아냐 어딘가로 돌아가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