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스란 作曲 : Simon Petrén/ Peder Elias Eriksrud Kjørholt/이아일 내게는 의미조차 없었던 길가의 작은 꽃들도 달라진 건 없지만 왠지 예뻐 보이는 맘 언젠가부터 내 곁의 모든 게 설렘 속에 소중하게 느껴 가고 저마다의 의미를 찾아 가 아주 작은 설렘들도 이렇게나 행복한데 그저 스쳐 지나 버린 날 몰랐었던 모든 날 맘의 여유조차 없이 익숙해진 일상 속에 소중했던 순간마저도 그땐 미처 몰랐어 어느새 하나둘씩 천천히 깨달아 가는 내 매일이 어색해도 행복해 새로운 날 마주해 이젠 별 의미 없던 세상의 모든 게 내 삶 속에 특별하게 변해 가고 존재하는 이유를 알아 가 아주 작은 설렘들도 이렇게나 행복한데 그저 스쳐 지나 버린 날 몰랐었던 모든 날 맘의 여유조차 없이 익숙해진 일상 속에 소중했던 순간마저도 그땐 미처 몰랐어 그땐 미처 몰랐어 나 그땐 미처 몰랐어 나 그땐 미처 몰랐어 그래 이젠 다 알겠어 매일 잠들 때 또다시 눈뜰 때 모든 게 행복해 그래 이젠 다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