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송양하/김재현/공혜원 지친 하루 끝에서 홀로 남겨진 조그맣고 초라한 마음 까지도 엉켜있는 기억 사이에 갇혀서 외로이 남겨진 시간 오롯이 어린 날의 꿈에 매달려 있는 밤 가끔 비 내릴 듯 바람이 불어와 기댈 곳 하나 없이 초라한 마음 은 어디 머물 수 있을까 짙은 어둠 저 깊은 바다 한가운데 막연했던 홀로 외로웠던 모습 내일은 오늘과 다른 꿈 일 거라 그렇게 잠에 드는 날들 오롯이 어린 날의 꿈에 매달려 있는 밤 가끔 비 내릴 듯 바람이 불어와 기댈 곳 하나 없이 초라한 마음은 어디 머물 수 있을까 아득하게 멀어진 나의 세상도 어딘가 있어주 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