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nokdu/이감자 作曲 : nokdu/김예종 원아 넌 축축한 먼지에 피는 꽃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 곳 너에게만 보이지 않는 몸 원아 너는 여전히 어리석구나 너의 목소린 왜 닿지 않아 걸어가자 목이 마르니까 내쉬는 한숨 들뜬 메마름이 헤아릴 수 없는 애타는 마음 어설픈 걸음도 다 사랑하게 될 거야 원아 너의 고민에 물을 주지 마 모래 속에 잠긴 두 발을 꺼내어 조금 더 널 따뜻하게 안아줘 내쉬는 한숨 들뜬 메마름이 헤아릴 수 없는 애타는 마음 어설픈 걸음도 다 사랑하게 될 거야 바라보네 춤을추네 무너지네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