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란 말이 뭐가 어렵다고 주위만 맴돌다 돌아서려다가 나도 참 어쩌자고 네 향기에 빠져 정신 못 차리고 마주친 두 눈에 스치는 미소에 바보 같이 울음이 터져버렸네 너는 왜 왜 왜 왜 날 사랑해 주지 않아 좋아하는 맘이 잘 못 된 건 아닌데 미안하다는 말은 왜 하는데 거절할 거라면 그 마음까진 완벽했으면 안 됐어 마주친 두 눈에 스치는 미소에 바보같이 혼자 착각해버렸네 너는 왜 왜 왜 왜 날 사랑해주지 않아 내 맘처럼 되지 않아 나에게는 오직 하나 너뿐이란 거 알잖아 아무리 외쳐도 들리지가 않나 봐 오 왜 넌 왜 사랑받고 싶어 날 좀 바라봐 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거야 웃었다 울었다 너 하나 때문에 내가 봐도 우스워 사랑받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목이 쉬도록 소리치고 있잖아 넌 왜 왜 왜 왜 날 사랑해주지 않아 내 맘처럼 되지 않아 나에게는 오직 하나 너뿐이란 거 알잖아 아무리 외쳐도 들리지가 않나 봐 오 왜 넌 왜 날 사랑해 주지 않아 사랑해 주지 않아 사랑해 주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