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예근 作曲 : 최예근, 양경아 음 간직할 틈도 없이 지나가버린 완벽할 필요 없는 순간들 아무도 기억 못 할 그 속에 작은 나 맴도는 나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난 길을 잃어 꼭 쥐고선 놓지 못했던 나의 맘을 모아 오롯이 나만 존재했던 곳 날 위해 쏟은 시간들 음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소음과 날 밀어붙였던 내 습관들 다시 찾지 못해도 좋으니 내게서 떨어져 더 멀리 그 누구도 맘을 안아주진 못할 거라 생각하던 겁이 참 많은 아이의 고향 오롯이 나만 존재했던 곳 날 위해 쏟은 시간들 잠깐이라도 내가 나였던 순간들 음 간직할 틈도 없이 지나가버린 완벽할 필요 없는 순간들 아무도 기억 못 할 그 속에 작은 나 맴도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