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류지수 作曲 : 전진/류지수 음이 울리면 마음이 울리고 그게 아마 네가 기대는 곳이겠지 부러워서 그래 스물즈음엔 나도 자장가를 들었대 어떻게 너는 그런 생각을 하니 어둠은 너의 힘인가봐 아니 적인가봐 이렇게 노래하면 날 들어주니까 건반위가 포근해서 또 매일을 울부짖어도 그래도 노래보다도 난 살고싶어요 허다한 밤 울며 곡쓰지 않아도 노래보다도 잘 자고싶어요 음이 흐르면 네 맘은 깨어나 또 하루를 살아갈 끈을 쥐겠지 음악은 마치 그래 모든 숨의 사이에 애착을 불어넣어 아니 그러지는마 그런 생각은 안 돼 오 좀 쉽게 가자고 그리 어려울 필요는 없잖아 그래도 노래해야 난 내가 되니까 내 안을 할퀴어가도 좀 내 맘을 알아달라고 나는 노래보다도 행복하고 싶어요 초라한 밤 울며 곡쓰지 않아도 노래보다도 날 찾고싶어요 음악이 좋아서 넌 웃겠지 하며 부러워 하던 밤 그런 네게는 내 노래도 힘이 될까 너에게 닿지 않는 곳에 버텨 서서 노래해 그 많았던 많았던 밤 여전히 노래가 되길 그 아팠던 아팠던 날 그래도 음악이 되길 그래도 노래보다도 난 살고싶어요 허다하게 울며 곡쓰는 이 밤이 네게 닿으면 잘 잘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