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Junyfore
专辑:
《계절》作词 : 류연규
作曲 : 류연규
아려오는 바람에 조금씩
입술마저 말라버리면
미소마저 아파 이 계절은
끝날 듯 깊어져 가네
젖은 둥지를 지키며
떠나지 못해 흘려버린 낮밤
늘 뒤에서 지쳐 울던 날들
소리 없이 들썩임만
흰 구름에 맺힌 눈물이
얼어붙은 빗물 되어 쌓여만 가요
하얗게 하얗게 아무도 오간 적 없는
발걸음을 숨기죠
어둠에 잠들어 버린 꿈들이
겨울 끝의 풀잎처럼 깨어 가겠죠
차갑게 차갑게 식어간
모든 것들을 되돌릴 거라고 믿죠
거친 바람이 지나면
바래지 않고 눈부시는 햇살
늘 맘속에 되뇌이던 말들
모두 다 지나갈 거란
흰 구름에 맺힌 눈물이
얼어붙은 빗물 되어 쌓여만 가요
하얗게 하얗게 아무도 오간 적 없는
발걸음을 숨기죠
사랑해 한마디 나눌 수 없는
잔뜩 얼어버린 계절이
흐르고 흐르고 떠나간
모든 것들을 되돌릴 거라고 믿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