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사슬
무너지기
歌手:공중도둑
专辑:《무너지기》

지치고 낡은 날,
바닥을 짚어
높아진 하늘 등지며
메마른 눈을 감아
엉킨 쇠사슬 갈수록 속도가 붙어
좁혀진 그늘 위 맴돌며 서서히 조여가
피 묻은 칼 누가 자꾸 휘둘러
아스팔트를 사방에 뱉어내가면서 땔감 모아
힘 빠진 팔 통제 안돼 후들거려
굳어져가는 벽을 치며 서서히 밀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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