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D-Hack 作曲 : D-Hack/HOOSHI 먹색의 밤 위로 날아오른 불빛은 내 동공을 벗어나며 넓게 퍼진 다음 사라지고 만 거야 어쩜 예언한 걸까 흐린 하늘 아래 갇혀버릴 우리를 울고 있는 하늘 밑에 네 머리 위에 내 양손을 올려 가리면서 했던 말 저 하늘과 널 위한 아주 웃긴 얘기와 기운 나는 노래를 들려줄 테니까 라고 말했던 난 언젠가부터 어른의 탈을 써 현실을 손에 쥐고 널 위협하며 말했어 아직까지 어린아이 같은 말을 원하니 나침반이 인도한 이 마지막의 이야기 결말은 몰라도 입김이 나와 떨고 있잖아 너와 나 감정선의 빙하기야 나 나와버리던가 네가 나가버리던가 결국 모든 건 추억에 싹 다 버려지는 거야 파란 별빛 아래서 너무 잔인했던 말 이제서야 그 말을 주워 달려간다 익숙한 집 앞이야 너무도 겁이 나 혹시 너도 어른이 되었을까 봐 파란 별빛 아래서 너무 잔인했던 날 지금 와서 그날로 다시 돌아간담 그대로 있을까 그 순간의 네가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해 난 몇천 번째 고민 끝에 전화를 걸었어 넌 받을까 안 받을까 왠지 나 겁이 나 파란 별빛 아래서 너무 잔인했던 말 이제서야 그 말을 주워 달려간다 익숙한 집 앞이야 너무도 겁이 나 혹시 너도 어른이 되었을까 봐 파란 별빛 아래서 너무 잔인했던 날 지금 와서 그날로 다시 돌아간담 그대로 있을까 그 순간의 네가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