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희연/여운 作曲 : 희연/여운 늘 아득한 밤 끝에 서있던 내게 들려오는 너의 음성이 텅 빈 마음에 어두운 밤 별처럼 가득히 내려 내 눈에 담긴 너의 표정은 나의 낮과 밤이 되어 흘러가고 너의 체온은 모든 계절이 되어 나에게로 불어와 외로운 우주 속에서 우리는 아주 작고 희미하게 빛나고 있어 빙빙 맴돌다 마주치던 순간 긴 어둠을 가득 채운 두 개의 별 머나먼 미래에 같은 궤도를 따라가 영원이라는 별에 닿고파 외로운 우주 속에서 우리는 아주 작고 희미하게 빛나고 있어 빙빙 맴돌다 마주치던 순간 긴 어둠을 가득 채운 너와 나 내 우주를 오래도록 간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