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수인/김아현 作曲 : 최수인 编曲 : 최수인/hblr 지금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내일 너에겐 없던 말이 돼 그래서 말하는 거야 모르라고 하는 거야 넌 해맑게 나를 웃으며 보고 있지만 오늘도 난 어김없이 많이 아파 외쳐봐도 메아리처럼 내게만 남을 유일한 고백 있잖아 나는 네가 여린 숨을 쉴 때마다 품에 가득 안고 싶지만 그럴 수 없대도 괜찮아 너는 내가 꿈을 꾸고 싶은 이유야 지금 내 어깨에 기대 잠든 너에게 처음 네가 내게 왔던 순간 모든 선은 너로 그려지고 아무 의미 없던 거야 네가 없던 나의 날들은 바람이 없는 바다와 같았던 거야 오늘도 넌 어김없이 반짝여서 뻗어봐도 닿을 수 없어 너에게 하는 유일한 고백 있잖아 나는 네가 여린 숨을 쉴 때마다 품에 가득 안고 싶지만 그럴 수 없대도 괜찮아 너는 내가 꿈을 꾸고 싶은 이유야 지금 내 어깨에 기대 잠든 너에게 조심스레 네가 눈을 뜬다 나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가만히 바라봐 늘 그랬듯 아이 같은 두 눈은 내 마음 하나 모른 채 그냥 나를 바라본다 있잖아 나는 네가 그렇게 날 볼 때마다 숨이차게 안고 싶어져 무너지는 내 맘을 알까 너는 내가 눈을 뜨고 싶은 이유야 이젠 내 어깨에 기대 오랜 내 마음을 전해 사랑해 나의 유일한 너에게 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