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李笛 作曲 : 李笛 그대는 알고 있었죠 우리의 얘기가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다웠다는 것을 그대는 알고 있었죠 우리의 얘기엔 세상 모든 일처럼 끝이 있었다는 것을 나는 그걸 생각하지 못했죠 적어도 항상 되새기진 못했죠 우리가 마치 별들처럼 빛나던 날에 어떻게 그리 알았겠어요 잊지 말아 줘요 우리의 얘기를 나를 바라보던 그대 깊은 눈동자를 놓지 말아 줘요 찬란한 날들을 나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저 좀 멀어질 뿐이죠 그대는 알고 있었죠 우리의 얘기도 별다른 흔적 하나 남기지 못하는 것을 나는 그걸 생각하지 못했죠 적어도 항상 되새기진 못했죠 우리가 마치 별들처럼 빛나던 날에 어떻게 그리 알았겠어요 잊지 말아 줘요 우리의 얘기를 나를 바라보던 그대 깊은 눈동자를 놓지 말아 줘요 찬란한 날들을 나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저 좀 멀어질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