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은지 作曲 : 소수빈 꼭 잡은 손을 놓쳐버린 듯 낯선 곳을 헤매이듯 기다려봐도 오지 않는 그댄 지금 어디 있나요 남겨진 그대의 향기를 쫓아가던 그날의 날 기억하나요 아스라이 멀어진 뒷모습을 기억해요 난 그대를 기다려요 괜찮아 아침이 오는 저 밤하늘에 난 견딜 수 있죠 어느새 시간은 아주 먼 곳으로 두고 왔나 봐요 우리의 추억은 머문 채로 무엇 하나도 변한 게 없죠 이제는 조금씩 나아가야 하지만 아직은 그럴 수 없는걸 괜찮아 아침이 오는 저 밤하늘에 난 견딜 수 있죠 어느새 시간은 우릴 먼 곳으로 두고 왔나 봐요 닿을 수가 없는 말들은 어디 둬야 하나 괜찮아 아침이 오는 저 밤하늘에 난 견딜 수 있죠 어느새 시간은 우릴 먼 곳으로 두고 왔나 다시 나를 찾아 그곳으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