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沈贤宝 끝도 없이 어두운 밤 길은 좁고 멀기만해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을 때 내가 거기 있을게요 그 길 모퉁이에 다 괜찮을테니까 아무 걱정 말아요 사랑하거든요 전 부터 그랬죠 이렇게 그댈 기다리고 바라보는 일이 나에겐 무엇보다 행복한 일이라 언젠가 내가 말했던 적 있었던가요 그대를 생각하면 따뜻하다고 저 헤아릴 수도 없이 수 많은 계절 우리 둘 서로의 위로가 되어 늘 같이 걸어요 사랑하거든요 첨 부터 그랬죠 이렇게 그댈 기다리고 바라보는 일이 나에겐 무엇보다 고마운 일이라 언젠가 내가 말했던 거 기억 하나요 그대를 떠올리면 나아진다고 저 멀고 알 수 없는 날 그 낮과 밤을 우리 둘 서로의 용기가 되어 꼭 함께 있어요 힘겨운 하루의 끝에 말 할 기운도 없을 때 내가 거기에 늘 있어 줄게요 언젠가 내가 말했던 적 있었던가요 그대를 생각하면 따뜻하다고 저 헤아릴 수도 없이 수 많은 계절 우리 둘 서로의 위로가 되어 늘 같이 걸어요 늘 같이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