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플랏나인(이영석) 하루가 너무나 길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힘들어 고개를 떨구며 지쳐 가고 있는 내 맘을 어루만져 안아줘요 이렇게 아무도 날 위로해 줄 수가 없을 때 오늘도 나 너무 힘들다고 말할 때 밤에 갇힌 것처럼 그런 날 꺼내줘요 내일은 다를 거야 라는 한 마디도 괜찮아요 내가 숨을 쉴 수만 있게 해줘요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어요 내 맘의 손길이 필요해서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에 오늘을 버텨 내요 새벽이 잠을 보채고 무거워지는 눈을 감지만 잠에 들 수가 없어요 오늘도 아무도 날 위로해 줄 수가 없을 때 오늘도 나 너무 힘들다고 말할 때 밤에 갇힌 것처럼 그런 날 꺼내줘요 내일은 다를 거야 라는 한 마디도 괜찮아요 제발 숨을 쉴 수만 있게 해줘요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어요 내 맘의 손길이 필요해서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에 오늘을 버텨 내요 이 밤이 지나고 나면 내일은 좀 괜찮을까 모두 잠에 든 새벽에 꿈에서도 우는 내 모습 내가 힘들고 지칠 때 안아줘 나를 넘어져 있을 때 내 손을 잡아줘 무너지면 안 돼 이런 날 안아줘요 너무나 힘든 하루 끝에 괜찮다고 말해줘요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 해줘요 이젠 나도 숨을 쉴 수 있어요 한없이 어둡던 나의 밤이 빛이 날 수 있도록 오늘도 하루를 버텨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