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서기 作曲 : 서기 잡은 두 손은 여기까지오 이젠 놓아주겠소 함께 했었던 추억은 달빛처럼 멀어져 희미해져 떠나가는 널 바라본다 나지막이 네 이름을 나 불러본다. 떨어지는 눈꽃 속에서 하얗게 바래진 눈물 숨기지 못해 꿈만 같았던 나의 그대가 나에겐 전부였었소 눈이 부셨던 시간은 파도처럼 흘러가 부서져 떠나가는 널 바라본다 나지막이 네 이름을 나 불러본다. 떨어지는 눈꽃 속에서 하얗게 바래진 눈물 숨기지 못해 그대여 나를 기억해줘요 우리가 함께였던 날들을 시간이 흘러 내 이름 떠오를 때면 미소를 지어주세요 떨어지는 눈꽃 속에서 하얗게 바래진 눈물 숨기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