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쓸쓸하게 네 주위를 덮을 때 말없이 손잡아 줄게 차가운 세상에서 지친 나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가 되줘서 감사해 저 하늘에 기도를 해본다 어떤 시련들이 와도 널 울리지 않겠다고 지금 우리 걸어온 길 보다 앞으로 걸어야 할 험하고 좁은 길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걱정하지는 마 언제나 곁에서 끝까지 널 지켜줄 단 한 사람 내가 있으니까 저 태양처럼 매일 다짐한다 앞이 캄캄할 때 마다 널 비춰주겠다고 지금 우리 걸어온 길 보다 앞으로 걸어야 할 험하고 좁은 길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걱정하지는 마 언제나 곁에서 끝까지 널 지켜줄 단 한 사람 내가 있으니까 운명처럼 사랑했던 우릴 기억해 때론 우리 좋았던 날 보다 아팠던 시간들이 어쩌면 우릴 더 많이 기다릴지도 몰라 걱정하지는 마 언제나 곁에서 끝까지 널 지키고 외롭게 혼자 두지 않을거야 항상 같은 시간에서 엇갈리지않게 함께 울고 함께 웃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