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최성일, Lohi 하루가 또 지나가 우리 많이 싸웠던 그날 다 그만하자고 화를 내던 그 밤 몇 번이고 진심이냐며 정말 간다고 뒤 돌아가던 너 온종일 기다렸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내게 화 풀라고 다 잘못했다고 말해줄 것 같은데 며칠째 넌 연락이 없어 날 불안하게 만들지 마 너 빨리 전화해 왜 답이 없는데 다 내 잘못이라 해도 그냥 져주면 되잖아 항상 그랬었잖아 금방 웃어줬잖아 넌 이게 끝일 수는 없잖아 빨리 내게 전화해 네 맘 뭔지 알겠어 충분히 나 아팠으니까 장난이었다고 보고 싶었다고 돌아와야 하잖아 그렇잖아 이러지 말고 차라리 화를 내란 말야 너 빨리 전화해 왜 답이 없는데 다 내 잘못이라 해도 그냥 져주면 되잖아 항상 그랬었잖아 금방 웃어줬잖아 넌 이게 끝일 수는 없잖아 빨리 내게 전화해 습관처럼 헤어지잔 그 말 다시는 꺼내지 않을게 모른 척 돌아와 제발 항상 날 울리고 꼭 안아줬잖아 많이 보고 싶으니까 이제 그만 좀 나타나 아직 사랑이잖아 너도 내 맘 알잖아 내일도 기다릴 테니까 이제 제발 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