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Yoon Ddan Ddan 作曲 : Yoon Ddan Ddan 아무런 말 없는 집 안에 나 홀로 남아서 하릴없이 이것 저것 만져보지만 한두 번 열어본 창문으로 스민 바람이 어지러운 내 맘을 또 어루만져 주었지 비 맞은 신발은 하루 종일 우뚝 서있고 이쯤 되면 사람들은 어디서 뭘 하는 걸까 안부를 물을 땐 무슨 말을 먼저 꺼낼지 사람이란 게 참 어려워 그 어린 시절 소나기 따라 걷던 그 길은 기억 속에 서있고 친구들과 도란도란 나누던 그 만담 위에 아무도 모르게 사라졌던 그 시절 우리들의 약속은 이제는 모락모락 추억으로 피어나네 아무런 말 없는 집 안에 나 홀로 남아서 하릴없이 이것 저것 만져보지만 한두 번 열어본 창문으로 스민 바람이 어지러운 내 맘을 또 어루만져 주었지 그 어린 시절 소나기 따라 걷던 그 길은 기억 속에 서있고 친구들과 도란도란 나누던 그 만담 위에 아무도 모르게 사라졌던 그 시절 우리들의 약속은 이제는 모락모락 추억으로 피어나네 비 맞은 신발은 하루 종일 우뚝 서있고 이쯤 되면 사람들은 어디서 뭘 하는 걸까 안부를 물을 땐 무슨 말을 먼저 꺼낼지 사람이란 게 참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