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윤딴딴 作曲 : 윤딴딴 한 무더기 여름이 지나고 너와 걷고 싶은 거릴 걷고 또 걷고 싶어서 늘 그러고 싶었어 솔바람은 우릴 안고 있고 눈 돌린 그 끝엔 너의 입술 내 입술 꼭 삼켜 넌 머리를 또 넘겨 여기 조금 더 너와 있고 싶어 작은 쇠파이프처럼 너를 안고 싶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우리 혹시 모르잖아 저기 새빨간 너의 입술 위로 자주색 와인처럼 살짝 포개고 싶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우리 좀 더 걸어가자 오오 난 너와 걷고 싶은 거릴 걷고 또 걷고 싶어서 계속 핑계를 찾았어 솔바람은 우릴 안고 있고 눈 돌린 그 끝엔 너의 웃음 내 웃음 꼭 지어 넌 머리를 또 넘겨 여기 조금 더 너와 있고 싶어 작은 쇠파이프처럼 너를 안고 싶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우리 혹시 모르잖아 저기 새빨간 너의 입술 위로 자주색 와인처럼 살짝 포개고 싶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우리 좀더 걸어가자 오오 난 이 상황에 뭐가 더 필요한 건지 오오 너 날 다 알면서 왜 나 엄한데 힘쓰지 않을래 나 너와 있고 싶어 작은 쇠파이프처럼 너를 안고 싶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우리 혹시 모르잖아 여기 떨리는 나의 가슴 위로 너의 손 꼭 잡고 살짝 포개고 싶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우리 혹시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