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윤딴딴/윤딴딴 作曲 : 윤딴딴/윤딴딴 나 할 말 있어 더 이상은 답답해서 못있겠어 곰곰히 생각해봤어 멀리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며 나 너를 보면 욕정이 넘치진 않아 대신 너를 보면 설렘이 멈추질 않아 난 나 할 말 있어 더 이상은 답답해서 못있겠어 친하게 지내자 너랑 말 한 번 제대로 한 번 못해본 내가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아니잖아 넌 왜 항상 도망가기만 해 대화 한 번 제대로 안 해본 니가 어떻게 나를 다 알아 넌 왜 항상 뒷모습 뿐 니 뒷모습이랑 결혼해서 얼굴 없는 애까지 낳겠어 그건 나도 싫어 그러니까 앞모습 보여줘 니 맘을 내게 열어줘 방구석에 처박혀 이런 노래나 작곡 할 시간에 널 한 번 더 만나고 만지고 버스에 나란히 앉아 손을 잡아볼까 말까 고민도 하고 싶어 많은 걸 하고 싶어 너와 함께 하고 싶어 비오는 카페에서 니나니노니고릴라다 사랑게임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친하게 지내자 말 한 번 제대로 한 번 못해본 내가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아니잖아 넌 왜 항상 도망가기만 해 대화 한 번 제대로 안 해본 니가 어떻게 나를 다 알아 넌 왜 항상 뒷모습뿐 니 뒷모습만 바라보는게 너무나도 한심해죽겠어 니가 너무 미워 이건 정말 싫어 늦은 밤 술자리 니 옆에 앉아서 니 비위를 맞추며 니 가슴만 바라보는 사람과 다르다는 걸 보여줄게 난 술마시지 말고 낮에 만나 밥이나 먹으러 가자 친하게 지내자 말 한 번 제대로 한 번 못해본 내가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아니잖아 넌 왜 항상 도망가기만 해 대화 한 번 제대로 안 해본 니가 어떻게 내맘을 다 알아 넌 왜 항상 뒷모습 뿐 니 뒷모습이랑 결혼해서 얼굴 없는 애까지 낳겠어 그건 나도 싫어 니가 너무 미워 니가 너무 미워 니가 너무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