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수한 作曲 : 수한 쉽게 변하고 돌아서는 그런 아무것도 아닌 게 지겨워져 언제부턴가 내 마음은 숱한 이별들에 점점 무뎌지고 밤이 다가오면 불안했던 날들은 어떤 후회일까 그리움일까 이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것도 돌아서면 또 이렇게 널 찾는 것도 오늘은 또 어제가 되었고 하루는 바쁘게 흘러 네 빈자리를 채웠지 잠깐 왔다가 사라져버릴 우리는 그런 시간 속을 살아가네 스쳐가는 바람 같은 가끔 널 떠올릴 때면 짧았던 우리의 흔적 왜 이렇게 모든 게 멀어져야 다시금 선명해 지는 걸까 오늘은 또 어제가 되었고 하루는 바쁘게 흘러 네 빈자리를 채웠지 잠깐 왔다가 사라져버릴 우리는 그런 시간 속을 살아가네 여전히 난 그대로인데 왜 모든 게 바뀐 것처럼 구는 건지 우리가 함께였던 그날 속에 난데 왜 이젠 널 잊어버린 것처럼 오늘은 또 어제가 되었고 아직도 너를 그리워하나 봐 잠깐 왔다가 사라져버릴 우리는 그런 시간 속을 살아가네 스쳐가는 바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