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수한 作曲 : 수한 외로운 새가 머무는 곳 아무도 없는 방안에 홀로 남았을 때 널 부르면 내게 대답해줄래 그 길었던 수많은 밤을 떠올려봐 이렇게 네가 아닌 너로 살아가는 건 아무것도 아닐 테니까 세상 어디에도 없는 건 그건 바로 너잖아 그러니 더는 괴롭히지 마 아프잖아 새장 속에 갇혀버리면 꿈꿔 왔던 모든 게 저 멀리 사라져만 가잖아 그럴 순 없잖아 들어봐 네 마음을 그 목소리를 알잖아 이젠 너를 가두지 마 더 먼 곳으로 날 수 있도록 세상 어디에도 없는 건 그건 바로 너잖아 그러니 더는 괴롭히지 마 아프잖아 새장 속에 갇혀버리면 꿈꿔 왔던 모든 게 저 멀리 사라져만 가잖아 그럴 순 없잖아 잠긴 문이 열리면 날개를 펴고 새장 밖으로 날아가기를 네가 눈을 떴을 때 너의 세상이 아름답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