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jeebanoff/박희성 作曲 : jeebanoff/이주호/박희성 우린 잠에 못 들고 아직까지 여기 서있고 불이 켜진 낮이 또 오려나 봐 날이 또 새네 후회하지 말래도 기억의 습작은 머릿속 누군가를 그리고 무언갈 덧칠하고 있네 우린 잠들고 있고 행복한 듯이 누워있고 불이 꺼진 밤이 또 오려나 봐 날이 또 지네 걱정하지 말래도 불안감이 곧 내 머릿속을 다 채워버리고 꾸던 꿈을 깨우고 있네 이제 그만 잠에 깰 시간이 또 오려나 봐 눈이 떠지네 난 꿈을 꾸기만 이뤄가기엔 잠이 덜 깨었나 봐 나를 밤하늘로 채워놔 다른 꿈에 나를 데려가 머리 위 벽시계는 또 잠들 시간을 알려주고 잠을 청하려 해도 눈을 감고 뜨길 반복해 행복했던 시간들도 이젠 머릿속에 숨어선 되짚으려 해봐도 점점 더 지워져만 가네 내가 꿈꿨던 일도 결국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길을 잃고 또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 짜증스러운 일들도 우린 감추기가 힘들고 거짓된 미소가 또 모두를 반기고만 서 있네 이제 그만 잠에 깰 시간이 또 오려나 봐 눈이 떠지네 난 꿈을 꾸기만 이뤄가기엔 잠이 덜 깨었나 봐 나를 밤하늘로 채워놔 다른 꿈에 나를 데려가 난 꿈을 꾸기만 이뤄가기엔 잠이 덜 깨었나 봐 나를 밤하늘로 채워놔 다른 꿈에 나를 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