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홍크 作曲 : 홍크 강을 따라서 어디든 걸을까 술은 그만 마시고 입 안에 가시가 두어 개 폈으니 찢긴 맘을 바느질 하자 가을 하늘이 높은 줄 모르고 본 척도 않더니 나는 모르지 너 혼자 떠드니 이건 당연한 거야 젖은 머리를 기대는 당신은 어째 그대로인지 매일 버리는 기대를 즐기며 어찌 웃을 수 있는지 날이 밝으니 집에 돌아가자 밀린 잠을 자야 하니까 잘은 모르지 난 말을 못하니 자연스러운 거야 젖은 머리를 기대는 당신은 어째 그대로인지 매일 버리는 기대를 즐기며 어찌 웃을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