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홍크 作曲 : 홍크 시간을 넘어 고이 잠드는 이 눈은 누굴 닮았나 함부로 손을 댔다간 멀어지지 감정은 쉽게 타오르니까 추억을 뒤쫓는 마음 그런 것들 다 아침엔 사라지니까 난 밤을 새는 거 하나 말곤 잘 하는 게 없지 새벽이 무색해지게 창문이 새하얘지네 도망가는 가사 몇 개를 주워다 쓰게 삼킬게 매캐한 말들 몇 개가 턱밑까지 차올랐으나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걸로도 난 담장을 넘어 눈을 맞추는 고양인 누굴 닮았나 함부로 손을 내밀다 도망가지 대화는 이미 충분하니까 기억을 되짚는 마음 그런 것들 다 무뎌져 없어지니까 난 밤을 새는 거 하나 말곤 할 줄 아는 게 없지 새벽이 무색해지게 창문이 새하얘지네 도망가는 가사 몇 개를 주워다 쓰게 삼킬게 매캐한 말들 몇 개가 턱밑까지 차올랐으나 그 얼굴을 계속 바라보는 걸로도 난